고덕동·동삭동·세교동·용이동에는 입주를 앞둔 신축 단지가 이어집니다. 사전점검 날 대부분은 벽지 흠집, 마루 찍힘, 창틀 틈을 찾습니다. 그런데 입주 뒤 가장 비싸고 이웃까지 끌어들이는 하자는 배관입니다. 벽지는 나중에 봐도 되지만 배관은 물을 틀어 봐야만 알 수 있고, 사전점검 날이 마감 없이 물을 틀어 볼 수 있는 날입니다.
사전점검 날 물을 틀어 보는 순서
- 모든 수전을 열어 봅니다 — 주방·욕실·세탁실·발코니 수전을 냉수·온수 각각 최대로 열어 물줄기, 색, 온수 전환 시간을 봅니다. 신축은 배관 안 이물질로 첫 물이 탁할 수 있지만 몇 분 뒤에도 탁하면 기록합니다.
- 배수를 봅니다 — 세면대·욕조·싱크대에 물을 받았다 한 번에 빼며 배수 속도와 역류·소리를 봅니다. 바닥 배수구에 물을 부어 빠지는지 봅니다.
- 변기 — 여러 번 내려 물탱크 급수와 배수를 확인하고, 밑동 주변이 젖는지 봅니다.
- 수전 아래를 봅니다 — 싱크대 하부장, 세면대 아래 연결부를 물을 튼 상태에서 손으로 만져 물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. 신축 하자 중 가장 흔한 것이 이 연결부 조임 불량입니다.
- 보일러 — 가동해 압력계와 온수를 확인하고, 분배기 이음부에 물기가 있는지 봅니다.
이 과정은 20분이면 됩니다. 사전점검 당일에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, 마감 없이 배관 연결부가 보이는 시점이라 가장 쉽습니다.
계량기와 아래층 — 물을 안 쓸 때 보는 것
- 계량기 — 모든 수전을 잠근 뒤 계량기 별표 바늘을 봅니다. 신축이라도 시공 중 손상된 배관이 있으면 여기서 잡힙니다. 계량기함 위치(복도·계단실·세대 내)도 이때 확인해 둡니다.
- 아래층 천장 — 가능하면 아래층 세대 점검 시간에 양해를 구해 우리 집 욕실·주방 아래 천장을 봅니다. 위층에서 물을 튼 뒤 젖는지 보면 방수·배관 하자가 드러납니다. 사전점검 기간에는 위아래 세대가 같은 날 점검하는 경우가 많아 협조가 쉽습니다.
- 발코니·세탁실 바닥 배수구 — 물을 부어 빠지는지, 배수구 주변 방수 마감이 들뜨지 않았는지 봅니다.
사진으로 남길 것
사전점검의 가치는 하자 접수보다 '입주 전 상태'의 기록에 있습니다. 나중에 누수가 났을 때 시공 하자인지 사용 중 생긴 것인지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.
- 싱크대·세면대 아래 연결부, 분배기, 보일러 연결부 — 마른 상태를 날짜 포함 사진으로
- 계량기 검침값과 바늘 상태
- 욕실·발코니 바닥 방수 마감 상태, 배수구 주변
- 천장·벽 모서리의 얼룩 유무(마른 상태)
- 발견한 물기나 이상은 위치가 보이게 넓은 사진과 가까운 사진 둘 다
이 사진은 하자 접수에 첨부하고, 접수하지 않은 항목도 보관합니다. 입주 뒤 첫 누수에서 시공사와 이야기할 때 '사전점검 때는 이랬다'는 자료가 됩니다.
입주 후 첫 달에 볼 것
사전점검에서 안 보이던 것이 실제로 살면서 드러납니다.
- 첫 달 수도요금 — 생활 패턴에 비해 많으면 계량기를 다시 봅니다.
- 첫 난방 — 겨울 입주가 아니면 첫 난방 때 분배기와 바닥을 확인합니다. 시공 중 손상된 난방 코일은 첫 난방에서 드러납니다.
- 첫 장마 — 창 주변·외벽 쪽 벽에 물기가 생기는지 봅니다.
- 아래층·위층 인사 — 입주 초에 위아래 세대와 연락처를 나눠 두면 첫 누수 때 대응이 하루 빨라집니다.
하자보수 기간 안의 누수는 시공사 대상이고, 저희가 들어가는 것은 시공사가 미루거나 못 찾을 때 원인을 확정하는 단계입니다. 비전동·서정동의 구축은 이 글과 달리 일반 구축 순서로 봅니다. 평택 동별 출동 범위는 평택 누수탐지 페이지에 있으며, 사전점검 동행 문의도 받고 있습니다.
평택 고덕 아파트 누수, 증상만 말씀하세요 — 예상 원인·비용 즉시 안내
새벽에 물이 새도 전화 주세요. 평택 고덕 아파트 누수 관련 출동도 출장비 없이 나가고, 원인을 확인시켜 드린 뒤 견적을 냅니다.
☎ 010-2254-9321
사진 한 장과 평택 고덕 아파트 누수 증상만 문자로 주시면, 예상 원인을 먼저 알려드립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사전점검에서 배관까지 봐야 하나요? 시공사가 다 확인한 것 아닌가요?
시공사 점검을 거쳤어도 연결부 조임 불량이나 시공 중 손상은 물을 틀어 봐야 드러납니다. 20분이면 모든 수전과 배수를 확인할 수 있고, 마감 없이 연결부가 보이는 시점이라 가장 쉽습니다. 사진으로 남기면 입주 뒤 분쟁의 기준이 됩니다.
계량기가 조금 돌았는데 신축인데도 누수인가요?
가능합니다. 시공 중 못·앵커로 손상된 배관이나 이음부 시공 불량은 신축에서도 있습니다. 모든 수전을 잠근 상태에서 돌면 하자 접수 대상이고, 사전점검 기간에 발견하면 입주 전에 처리됩니다. 검침값과 바늘 사진을 남겨 접수하세요.
사전점검 동행을 부르면 뭘 해 주나요?
모든 수전·배수·변기·보일러 가동 확인, 계량기 확인, 연결부 육안·촉감 확인, 아래층 천장 확인을 하고 사진과 함께 상태 기록을 드립니다. 이상이 있으면 하자 접수용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 마감 흠집은 직접 보시고 배관은 맡기시는 방식입니다.